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 사령관, 박선우 부사령관 및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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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는데, 영어 자막이 달려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영화의 대사들이 저의 한국어 수준으로는 따라가기 힘들었거든요. (한국어 대화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한국 영화나 TV를 보는 것이 역시 한국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도 조금 알아들었고, 또 스토리의 힘이 언어와 상관없이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전쟁 때 헤어진 가족들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한국 현대사의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국에서 가족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영화가 끝날 무렵, 다른 관객들도 깊이 감동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제시장의 대사를 조금 알아들었다면 대단한 한국어 실력입니다. 저도 지난 토요일,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이 영화는 지난 60년간의 한국의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좋은 자료가 될것입니다. 한국에서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입니다. 대사님과 가족들, 그리고 대사관 직원 모두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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