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골든 글러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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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8일, 저는 제 아내 로빈과 함께 한국시리즈 야구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 그리고 야구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에서 만난 분들이 제가 야구팬인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12월9일 2014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 초대받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매년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10명의 선수들이 골든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됩니다.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이후에 있었던 만찬 행사도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2014 골든 글러브 수상자들, 축하합니다! (사진 제공: KBO)

저는 아홉번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이승엽 선수(38세)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강정호 선수도 만났습니다. 두 분 모두에게 행운을 빕니다.

이승엽 선수와 함께!

1950년대에는 핵심 야구선수로, 이후에는 감독으로 활약하신 어우홍 감독께서 한국에 야구를 전해준 미국에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80대이신 어 감독님은 많은 미국 프로 야구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는 얘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선수들이 한국으로 야구를 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이 야구를 도입해서 더 흥미진진하고,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신나는 종목으로 만들어준 것에 대한 감사를 드렸습니다. 같은 MLB 규칙이 적용되지만, 흥행가치나, 팬들의 열의, 그리고 뛰어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는 전반적인 경험은 매우 한국적입니다. 미국이 한국에 야구의 씨앗을 뿌렸지만, 한국인들이 잘 발전시켜서 한국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야구를 만들어냈습니다.

어우홍 감독님과 함께

구본능 KBO 총재께서 제게 케익을 자르고 그 자리에서 건배사를 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저는 한국어로 시작했지만 영어로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미국과 대통령을 대신해서, 뛰어난 기술, 스타일, 유연함을 갖고 인기 많은 미국 스포츠 야구 경기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수상자들과 KBO의 꾸준한 건승을 위해 건배를 제의합니다. 같이 갑시다!”

 2014 골든 글러브에서 건배를 제의하면서 (사진 제공: KBO)

저를 환대해 주시고 또한 한국에서 훌륭한 야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KBO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근무하는 동안 더 많은 야구 경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 comments:

  1. 한국에서 멋진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드셨군요. 우리나라를 위해 야구까지 포기하고 한국전에 참전해 주신 프로야구 선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들이 희생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언제 보아도 미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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