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미군 전시 대량 사상자 후송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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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 수원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를 찾아 미군 전시 대량 사상자 후송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이는 한미 방위 협력과 연합군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되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부분입니다.

수원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에서 장병들을 만났습니다.

도착 직후, 병원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며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과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센터의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시설이 이번 훈련에서 미군 부상자들의 치료에 활용되는 것을 있어서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부상병들은 기차와 헬기로 수송되었는데 이들을 직접 만나 보았습니다. 일부는 이곳에서 1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성공적인 후송훈련을 위하여!

이국종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으로부터 유익한 설명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국종 센터장께서는 2011 소말리아 해적에게 배가 피랍된 총에 맞은 석해균 선장의 목숨을 구한 수술팀을 이끌었었죠.  

이국종 센터장(형광색 옷을 입으신 분입니다)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 병원장 유희석 박사와 얘기하면서 저는 중증외상센터가 샌디에고 등지에 있는 해군 병원을 모델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 직원 모두 풍부한 지식을 갖춘 숙련된 전문가로 상당수가 민간 분야 근무 경험을 모두 갖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이뤄지는 한미 양국의 뛰어난 협력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이번에 중요한 사상자 후송 훈련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훈련의 핵심 계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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