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속적으로 변화, 성장해나감에 따라 한국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도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ICI) 이 하는 역할인데요, CICI는 2003년 한국의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를 연구하고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외교부 산하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통해서 한국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답니다.
하비브 하우스에 모인 Korea CQ 동문들의 모습입니다.
얼마 전 저는 Korea CQ 동문들과 졸업생들을 관저인 하비브 하우스로 초청해 Korea CQ 여름 동문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저녁 식사와 시상식을 겸한 자리였는데요, CQ는 Culture Quotient (문화 지수), Communication Quotient (커뮤니케이션 지수), Cooperation Quotient (협력 지수), Concentration Quotient (집중 지수), 그리고 Creativity Quotient (창의력 지수) 를 의미합니다. Korea CQ 프로그램은 일 년에 두 차례 열리는 포럼으로, 한국 및 외국의 기업 임원, 학자, 정부 관계자들 간의 문화 교류, 대화, 네트워킹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잘 보여주듯, CICI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내외 정치, 기업, 문화, 과학계 등에서 여러 전문가와 지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매력을 발견하는 이들이 매일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미국에는 한국 음악과 드라마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수백 개의 팬클럽이 존재하며, 수천 명의 미국인들이 여러 학교와 대학에서 한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CICI와 이같은 행사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Korea CQ 동문 행사에서 연설을 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CICI 이사장 최정화 교수님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참석한 모든 이들이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CICI에서는 함께 자리해준 특별 손님에게 감사를 표시했는데요, 엘리자베스 베르타뇰리 주한오스트리아 대사님께서 협력상을, 머크 코리아 패트리샤 뮌스터와 울로프 뮌스터 사업 총괄 내외께서 대상을 수상하셨답니다.
수상자 모두 축하드립니다!
CICI는 CICI Korea, Korea CQ, 그리고 문화소통포럼(CCF)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중 내내 개최합니다. 이 중 CCF는 가장 큰 연례 행사 중 하나로, 이번 가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13개 국가에서 14-18명의 문화계 인사들과 한국 문화에 대한 경험이 있는 대표들이 함께 서로 지식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다시 한 번 각 문화간의 가교를 놓고, 한국의 대외 이미지가 한국의 성장과 나란하게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최정화 이사장님과 CICI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죠?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