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안전을 찾아 자신들의 고향을 떠났습니다. 난민들은 엄청난 어려움과 상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이같이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는 이들에게 인도주의적인 원조를 제공하는 우리의 노력을 계속해서 증가시켜야 할 것입니다.

난민 가족의 그림자 (사진제공: AP)

지난 9월20일, 제71차 유엔총회 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 시대의 큰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지도자들의 노력을 배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로 그 전날, 유엔총회에서 난민과 이주자에 관한 뉴욕 선언이 합의되었습니다. 이 선언은 세계적인 차원에서 난민들에게 원조를 제공하고자하는 지속가능하고 좀 더 포괄적인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난민정상회의에서 연설하는 오바마 대통령 (사진제공: UN)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의 참석이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께서도 한국정부가 향후 3년동안 난민에 대한 다자적 인도주의 지원에 2억3천만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난민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국정부가 난민 원조를 위해 노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2년 난민법의 일환으로 새로운 난민 정착 프로그램하에 한국에는 이미 난민들이 도착했습니다. 또한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난민들을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지난 몇 년동안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 달러 이상을 제공했습니다.

위기를 극복하는데 민간부문이 기여할 것을 요청하면서 6월의 “행동의 촉구” 후속조치로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재계 지도자들과도 만났습니다. 그 결과 미국 전역의 51개 기업이 원조와 지원에 6억5천만 달러 이상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집을 잃고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숫자가 2100만명 이상인 현재, 유엔난민기구와 더불어 미국과 한국은 함께 매우 중요한 일을 할 수 있고 글로벌 위기에 직면해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와 함께 우리는 이들에게 번창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 자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WithRefugees 캠페인을 지지하기 위해 올렸던 트윗입니다.

All across the world, millions of people have fled from their homes in search of safety.  These refugees face incredible levels of hardship and loss.  As member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we should continue to improve our efforts in providing humanitarian aid to these people who face such uncertain futures.

 Silhouette of a refugee family with children (AP photo)

On September 20, at the 71st session of the UN General Assembly Leaders Summit, President Obama addressed the gathered leaders by urging them to increase their efforts in facing this great test of our time.  Just a day earlier the UN General Assembly reached an agreement on the New York Declaration for Refugees and Migrants.  This declaration outlines a sustainable and more comprehensive commitment to provide assistance to refugees on a global scale.

President Obama addresses the High-level Leaders’ Summit on Refugees. (UN photo)

Following President Obama’s Leadership Summit, the Minister of Foreign Affairs Yun Byung-se announced in a press conference that the Korean government would be providing USD 230 million in multilateral humanitarian aid for refugees over the next three years.

Foreign Minister Yun Byung-se at the Leaders’ Summit on Refugees

This isn’t the first time the Korean government has focused its efforts to aid refugees.  South Korea has already seen the arrival of the first refugees under the new refugee resettlement program as part of the 2012 Refugee Act, and plans to continue to accept additional refugees in the future.  Over the past few years, they have provided over USD 50 million to assist refugee families from Syria and Iraq. 

President Obama also met with U.S. business leaders in response to his June Call to Action asking the private sector to contribute in assisting with this crisis.  The result of this Call to Action is 51 different companies from across the nation that have committed to providing more than USD 650 million in aid and support.

With over 21 million people displaced from their homes and crossing international borders, I know that the United States and Korea, along with the UN Refugee Agency (UNHCR), can continue to partner together in this incredibly important work and take action in the face of this global crisis.  Together with the global community, we can provide these people with the safety, resources and opportunities to thrive and contribute to society.

My recent tweet in support of the #WithRefugees campaign

뛰어난 TV 드라마 작품 시상을 위한 "2016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9 8일에 열렸습니다. 올해가 11회였고 훌륭한 심사위원들의 검토를 거친 전세계 51개국 265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저는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시상자로 초대되었습니다. ‘태양의 후예 최우수작품상을, ‘옥중화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후지이 미나와 함께 시상중인 모습입니다.

저는 재능있고 유명한 일본 여배우인 후지이 미나와 함께 시상을 진행했는데, 후지이 미나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를 아주 합니다. 우리가 같이 리허설을 기회는 없었지만, 백스테이지의 모습은 어떠한지 그리고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들여다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이자 수퍼스타인 배우 송중기를 만나고 바로 옆에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메라가 송중기를 비출 때마다 관중이 환호를 보냈습니다. 전세계 수백만명의 시청자들을 위한 훌륭한 TV 드라마 제작에 열정을 쏟는 방송계의 다양한 인사를 만나 있어 무척 즐거웠습니다.

한국어로 시상한 제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저는 후지이 미나와 송중기 옆에 앉았습니다!

좋은 친구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났던 것도 즐거웠습니다. 장관 역시 시상자로 나섰고 시상식 진행된 리셉션에서 연설도 했습니다

저의 좋은 친구인 조윤선 장관과 함께

베테랑 배우인 유동근과 코미디언 배연정을 만났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국제적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세계에서 다양한 국가와 TV 작품을 대표하는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의 영화와 TV 국제사회에서 정말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느낄 있었습니다.  

미국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도 매우 기뻤습니다. 두개의 미국 작품이 외국드라마부문에서 각각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작품상(‘미스터 로봇’) 코미디부문 최우수작품상 (‘바스켓’) 수상했습니다. 현재 오만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셸 아웃러 () 서울 미국대사관 공보과 외교관이 바스켓 대리 수상을 위해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했습니다. 미셸은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했고 한국어로 열정적인 수상연설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의 문화예술계 리더를 대신하여 수상하는 미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미스터 로봇 바스켓’, 서울 드라마 어워즈 수상을 축하합니다!

시상식에서 많은 분들이 제게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가 무엇인지 물어보셨습니다. 훌륭한 작품이 너무 많아서 답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개를 선택해야 한다면, ‘태양의 후예 대장금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는 신작이고 하나는 오래된 작품이고, 서로 다른점이 많은 작품들입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부문 시상을 맡게 되어 감사했으며, 다시 한번 후보작과 수상작 모두 노고와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The 2016 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were held on September 8 to celebrate excellence in television drama production.  This year marked the 11th anniversary of the awards, and there were 265 entries from over 51 different countries that were carefully reviewed and selected by a distinguished panel of judges.  I was invited to present the awards for “Excellent Korean Drama” and “Outstanding Korean Drama”  The first award went to “Descendants of the Sun (태양의 후예)” and the second award went to “The Flower in Prison (옥중화).”

Presenting awards with Fujii Mina

My award presentation partner was the talented and well-known Japanese actress Fujii Mina who was born in the United States and speaks excellent Korean.  Although we did not have a chance to rehearse together, it was really interesting to get a glimpse “behind-the-scenes” and see how the program was put together.  I had a lot of fun meeting and being seated next to the superstar actor and star of “Descendants of the Sun,” Song Joong-ki – it was fantastic to spend part of the evening with him.  The whole crowd cheered every time the camera was on him.  It was great to meet the various people from the industry who work so hard to produce great television dramas for millions of viewers all over the world. 

 
Presenting awards in Korean!

I was seated next to Fujii Mina and Song Joong-ki!

It was also nice to see my good friend Cho Yoon-sun, Minister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who also presented an award and gave a speech at the reception after the award ceremony.

With my good friend Cho Yoon-sun 

 
I also got to meet veteran actor Yoo Dong-geun and comedian Bae Yun-jung!

It was amazing to experience the international nature of the award ceremony.  There were people there from all over the world representing dozens of different countries and their television work.  It was a good reminder of how Korean film and television is really a special part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t was also great to see U.S. programs represented at the awards ceremony.  Two U.S. programs won awards for the Mini-Series Silver Bird Prize (“Mr. Robot”) and the Comedy Golden Bird Prize (“Baskets”) in the Foreign Drama Category.  In fact, Michelle Outlaw, a former U.S. Embassy Seoul public affairs official who is now serving in Oman, returned to accept the Best Comedy award on behalf of “Baskets.”  She studied Korean in college and gave an impassioned acceptance speech in Korean.  It was wonderful to see her once again representing America here in Korea and accepting an award on behalf of our country’s cultural and artistic leaders.

Congrats to “Mr. Robot” and “Baskets” for being recognized at the 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Many people asked me to name my favorite Korean drama at the award ceremony.  It was a difficult question to answer because there are so many good ones.  However, if I had to choose just two, they would be “Descendants of the Sun” and “Dae Jang Geum”--one old, one new, and both of them very different from one another.  I am thankful for the opportunity to have presented two awards, and I want to congratulate all of the winners and nominees once more for all of their hard work and success.
저는 얼마전 수원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를 찾아 미군 전시 대량 사상자 후송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이는 한미 방위 협력과 연합군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되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부분입니다.

수원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에서 장병들을 만났습니다.

도착 직후, 병원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며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과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센터의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시설이 이번 훈련에서 미군 부상자들의 치료에 활용되는 것을 있어서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부상병들은 기차와 헬기로 수송되었는데 이들을 직접 만나 보았습니다. 일부는 이곳에서 1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성공적인 후송훈련을 위하여!

이국종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으로부터 유익한 설명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국종 센터장께서는 2011 소말리아 해적에게 배가 피랍된 총에 맞은 석해균 선장의 목숨을 구한 수술팀을 이끌었었죠.  

이국종 센터장(형광색 옷을 입으신 분입니다)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 병원장 유희석 박사와 얘기하면서 저는 중증외상센터가 샌디에고 등지에 있는 해군 병원을 모델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 직원 모두 풍부한 지식을 갖춘 숙련된 전문가로 상당수가 민간 분야 근무 경험을 모두 갖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이뤄지는 한미 양국의 뛰어난 협력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이번에 중요한 사상자 후송 훈련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훈련의 핵심 계자들과 함께
I recently had the opportunity to visit the Ajou University Trauma Center in Suwon to observe the Ulchi Dragon Lift Exercise.  This was part of the annual U.S.-ROK joint military exercises known as Ulchi Freedom Guardian, designed to rehearse the cooperation of U.S. and South Korean defense forces and to maintain combined force readiness.

Meeting troops at the Ajou University Trauma Center in Suwon

After arriving, I was able to speak with the hospital staff and learn about the specifics of the exercise and the Ajou University Trauma Center’s role in it.  It was really great to get a tour of their state-of-the-art facilities and to see them in use to care for U.S. service members who were brought in for treatment during this mock exercise.  Soldiers arrived by train and by helicopter, and I was able to meet many of them.  Some were even going to be staying there overnight.

To a successful Ulchi Dragon Lift Exercise!

I received an informative briefing from Trauma Center Chief Lee Cook-Jong.  In 2011, Dr. Lee was head of the team that saved the life of South Korean freighter captain Seok Hae-kyun, who was shot after his boat was seized by Somali pirates.

Listening to Dr. Lee Cook-jong (in yellow) discuss the exercise

While speaking with the Ajou University Hospital president, Mr. Yoo Hee-suk, I was informed that the hospital’s Trauma Center was modeled after U.S. Navy hospitals in San Diego and elsewhere.  All of the hospital staff were very knowledgeable and experienced, with many coming from both military and civilian backgrounds.  I was really impressed by the outstanding level of cooperation between our two countries at the hospital, and I am really proud of everyone who participated in this important exercise.
With the key leaders of the Ulchi Dragon Lift 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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